[쿠키뉴스 2009.11.9] 의사, 약사가 먹는 진통제는 뭘까?

2022.11.15 18:34

[쿠키 건강] 의사와 약사는 어떤 진통제를 복용할까?

올해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의사와 약사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방문한 의사 531명과 약사 1439명에게 선호하는 진통제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진통제 중 본인과 가족이 복용하는 진통제로 의사의 90%, 약사의 50%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한다고 답해 약사의 기타(58%) 답변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의사군에서는 90%라는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다시 본인이 환자에게 가장 많이 권유하는 진통제로도 이어져 의사의 약 86%, 약사의 약50%가 환자에게 ‘타이레놀’을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통제 선택 시에는 의사와 약사 모두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안전성’을 꼽았다(의사 49%, 약사 36%). 안전성 다음으로 중요한 사항이라고 여기는 것에 의사는 ‘적정 수준의 가격(13%)’, ‘높은 인지도(13%)’ 약물의 효과(8%), 제조, 판매 기업에 대한 신뢰감(8%), 빠른 약물의 효과(7%) 를 꼽았다. 반면, 약사는 약물의 빠른 효과(23%)와 강한 효과(17%)를 많이 꼽았으며 제조, 판매 기업에 대한 신뢰감(9%), 적정 수준의 가격(8%), 인지도 4% 순으로 답했다.

그렇다면 안전한 진통제는 어떤 진통제일까?

약사에게 ‘안전한 진통제의 기준’을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으로 ‘위장 장애가 적은 진통제(38%)’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약물간 상호 작용이 없는 진통제(31%)’, 단일 성분 진통제(15%), 비피린계 성분의 진통제(11%), 무카페인(4%), 무색소(0.1%)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에게 ‘일반인이 진통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입증된 약물의 안전성(40.4%)이라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빠르고 강한 약물의 효과보다도 부작용이나 위해 성분 등이 없는 안전한 진통제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연령대와 특정 질환에 따른 복용(22.2%)’이 뒤를 이었으며, ‘약물의 빠르고 강한 효과(21.5%)’, 인지도(5.7%), 제조, 판매 기업에 대한 신뢰감(5.7%), 최근 문제가 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함유 여부(4.1%)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부작용 논란을 빚었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의 진통제는 의사군에서는 0.2%, 약사군에서는 0.5% 내외가 권유한다고 밝혀 실질적으로 이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권유하는 비율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진통제 성분 부작용 논란 이후 약사들의 진통제 처방 변화를 묻는 질문에 ‘단일 성분 진통제를 권유한다(74%)’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더라도 환자가 원하면 판매한다(20%)’고 밝혔다. 이밖에 ‘논란에 관계없이 판매한다(5%)’ 가, ‘논란에 대해 모른다(0.2%), 기타(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대상 모두는 전문가 군이기는 하나, 진통제를 처방하는 의사와 직접 판매하는 약사의 직업적인 특성에 따라 답변에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진통제를 선택하거나 권유할 때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 및 가족이 선택하는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선택하는 것은 같았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진통제를 처방하거나 권유할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는 사항은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성” 이라고 말하며 “환자가 가지고 있는 만성 질환이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안전한 진통제를 처방하는 것이 보통이며, 일반인들도 진통제를 선택할 때는 진통제의 입증된 안전성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여대 약학대 이병구 교수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하는 경우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광고나 주변 사람들이 권유하는 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통제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고 평소 본인이 가진 만성 질환으로 인한 약제의 상호 작용 유무와 제품 설명서나 의사, 약사가 설명하는 진통제 적정량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또 “약사들도 진통제를 포함해 일반인이 자주 찾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복약지도의 정기적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조제 및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의뢰로 2009년 3~4월 동안, 각(의사, 약사 별도) 전문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 취지에 동의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25775808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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