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2011.9.28] 통증환자 10명중 4명, "자살충동 느낀다"

2022.11.16 11:26

통증환자들 10명중 4명이 통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통증학회는 28일 전국의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10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는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감을 갖는 환자들은 44% 등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서적인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10명중 약 4명꼴인 35%(345명)는 통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는 통증이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조사결과가 사회적으로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통증환자의 대부분이 40대 이하의 젊은층이라는 점이다.
대한통증학회가 12,6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전의 젊은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41.5%, 1540명) 비율보다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과 복합통증의 비율(57.3%, 2128명)이 약 1.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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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 회장

문동언 회장(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복합통증은 대부분 단순히 통각수용통증으로 진단돼 적절한 치료시기가 늦어진다. 젊은층에서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운 통증질환이 많은 이유는 젊은층의 경우 사회활동이 많아 외상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40대 이하의 젊은 통증환자들은 사회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들의 고통은 곧 가정붕괴와도 직결된다.
대한통증학회 김용철 기획이사(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사회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는 40대 이하의 젊은층에서 통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이나 우울감, 불안감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심리적상태는 결국 경제활동제한이나 실직과 같은 가정경제 붕괴의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까운 것은 젊을수록 본인의 젊은만을 믿고 통증을 참고, 방치해서 결국에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통증은 진통제로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결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 회장은 “통증은 감각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까지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그 기전이나 진단, 치료 등이 매우 복잡하고 무엇보다 ‘꾀병’으로 오인돼 환자들의 실질적 고통은 물론 심리적 위축감이 상당하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일반인이나 환자들의 통증 자체가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환자 가족은 물론, 주변에서 질환을 이해하는 것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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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통증학회는 서울플라자호텔에서 통증의날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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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2011.9.28] 통증환자 10명중 4명, "자살충동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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